투산 야구팀 비자 문제로 멕시코 이전 결정
투산에 연고를 둔 투산 야구팀이 비자 문제로 인해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로 복귀하지 못하고 멕시코로 이전한다.
투산 야구팀은 2025시즌 동안 홈경기 개최가 불가능했던 연방 비자 문제의 여파로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로 돌아오지 않기로 결정하고, 구단을 멕시코로 이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피마 카운티는 비지트 투산(Visit Tucson) 및 사우스 투산 스포츠, 관광, 필름청(Southern Arizona Sports, Tourism, & Film Authority)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해당 팀을 키노로 유치했으며, 투산 야구팀은 멕시코 태평양 리그(Liga ARCO Mexicana del Pacifico, LAMP) 소속으로 참가했다.
그러나 시즌 개막을 앞둔 2025년 10월 3일, 에르모시요 주재 미국 총영사관은 선수단에 발급된 B1/B2 비자가 적절한 비자가 아니라는 점을 통보했다. 구단 측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2025년 12월 시즌 종료 약 2주를 남긴 시점에서 키노와 체결한 1년 사용 계약을 해지했다.
투산 야구팀의 오너인 쿠에바스 가족은 2025시즌을 앞두고 야구팀을 멕시코 소노라주 나보호아에서 투산으로 프랜차이즈를 이전했다. 이에 따라 투산 지역 스포츠 팬들은 투산 야구 스포츠 변화에 큰 기대를 모았었다. 하지만 그동안 비자 문제로 인해 전 경기를 멕시코 내 상대 구장에서 치러야 했다.
구단은 당초 2026년 투산 복귀 의사를 밝힌 바 있으나, 비자 문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리그(LAMP)와 협의 끝에 2026년 겨울 리그 준비를 앞두고 프랜차이즈를 멕시코로 이전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