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뉴스
토노파 불법 투계장 적발돼…닭들은 안락사 시키기로
지난 주 토요일 마리코파 카운티 셰리프국에서 토노파 투계 관련자들을 체포했다.
셰리프국에서는 주인이 타주에 있는 집에 사람들이 무단으로 들락거린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고 인디언스쿨과 하사얌파 로드 부근의 현장으로 출동했다. 데퓨티들이 도착했을 때 투계가 진행되고 있었으며 수십명이 도망쳤다. 셰리프국 작전 유닛에서는 동물범죄 유닛에서 조사할 수 있도록 현장을 정리했다. 현장 수색영장을 발부받기 전에 이미 여러 명이 체포됐다.
수색영장 발부 후 현장조사 결과 싸움을 위한 링, 투계 장비, 도박 장부, 스코어보드 등이 발견됐다. 또한 34마리의 살아있는 수탉도 발견됐다. 직전 싸움에서 죽은 닭들은 링 근처에 버려져 있었고 많은 수탉 사체가 구덩이에 모아져 있었다.
셰리프국의 윌리엄 징크스는 카운티 전역에서 스와트 팀을 모았고 드론과 정찰견까지 동원됐다고 말했다.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티켓을 받았으며 운영에 가담한 일부는 구치소에 수감됐다. 체포된 사람들의 숫자는 공개되지 않았다.
징크스는 살아있는 닭들은 투계용으로 개량되어 있기 때문에 인도적으로 안락사시킨다고 말했다.
아리조나에서는 1998년부터 투계를 금지하고 있다. 당시 아리조나는 투계를 금지시킨 마지막 다섯 개 주 가운데 하나였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최근 주 내에서 적발되는 투계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