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코파카운티 반려견 파보 바이러스 감염 급증
마리코파카운티와 인디언 트라이벌 지역에 반려견 파보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 아리조나 휴메인 소사이어티(AHS)에 의하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염 사례가 4배 더 많다.
파보 바이러스는 감염성이 높으며 치료가 가능하지만 이번과 같이 급증하는 경우는 우려된다고 AHS에서는 말했다.
AHS의 CEO이며 대표이자 수의사이기도 한 스티븐 한센은 이 같은 추세에 대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백신접종을 주저하는 게 요인이라고 말했다. “내가 백신접종을 안하는데 내 반려동물은 접종을 하겠는가”라고 한센은 말했다. 한센은 디스템퍼와 파보바이러스는 동물들 사이에서는 매우 흔한 것이기 때문에 더욱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센은 파보 바이러스 감염이 아리조나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증가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보 바이러스는 주로 어린 강아지들에게 전파되며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며 한센은 파보와 디스템퍼 예방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렇지 않으면 개들 사이에 이 두가지 바이러스가 엄청나게 전파될 것이기 때문이다.
한센은 디스템퍼는 신경체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파보에 비해 심각한 증상을 나타내지만 그래도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라고 강조했다.
한센은 파보바이러스 백신의 경우 무료 또는 낮은 비용으로 접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센은 또한 AHS에서 두 곳의 지역 병원을 운영하며 이동병원도 운영한다고 말했다. 백신 행사기간에는 무료 접종도 가능하며 비용을 다 부담한다고 해도 $27이기 때문에 파보바이러스 감염 후 치료비 $5000에 비하면 아주 적은 비용이라고 한센은 설명했다.
AHS 동물병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azhumane.org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