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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ZT 어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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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예고 의원, "본업에서 벗어난 ICE 쿡과 정비사 쫒는다"


루벤 가예고 연방 상원의원은 이민당국의 인종 프로파일링 강화와 강경한 단속에 대비할 것을 아리조나 라티노 주민들에게 경고했다. 여기에는 히스패닉처럼 보이거나 스페니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모두 포함된다. 
민주당의 가예고 의원은 “어느 시점에선가 올 것이 오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며 “안타깝게도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은 주저없이 인종 프로파일링을 한다”라고 말했다. 
가예고는 라티노 주민, 라티노처럼 보이는 사람, 스페니시 구사자들은 반드시 비상 연락처를 정해놓고 여권을 비롯한 신분증명 서류를 갖춰 놓을 것을 권유하며 ICE는 미국 시민이라도 구금시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예고는 미네아폴리스에서 ICE에 의해 미국 여성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했다. 도널드 트럼프와 JD 밴스는 사건을 덮기 위해 오히려 사망한 르네 니콜 굿을 “테러리스트”로 만들어버렸다.  
가예고는 ICE의 전략을 비난하는 편지에서 이렇게 말했다. “요즘은 우스개소리로 이런 얘기를 한다. ICE에서 더 이상 돈세탁, 마약밀매, 아동착취를 적발할 시간이 없다. 식당 조리사와 자동차 정비사를 쫒기 바쁘기 때문이다”. 
가예고는 ICE에서 더 이상 범죄자를 추적하는 게 아니라며 개혁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ICE에서 인종 프로파일링을 하고 지역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민당국에서 적절하게 추방을 진행할 수 있고 단속을 집행할 수 있지만 현재 이들이 하는 건 적절하지 못하다고 가예고는 지적했다. 
가예고는 “왜 국경순찰대가 도시 한가운데를 돌아다니며 한 손엔 권총을 한 손엔 휴대폰을 들고 촬영을 하는가? 이것은 무기를 부적절하게 다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예고는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민주. 코네티컷)의 제안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ICE 요원들이 소탕작전 시행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다. 
피닉스 지역은 전 마리코파 카운티 셰리프 조 알파요를 통해 이미 인종 프로파일링에 익숙해졌다고 가예고는 말했다. 당시 과도한 단속을 겪기는 했지만 그 때는 그래도 그에 대한 책임이 따랐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트럼프와 밴스 때문에 그에 대한 책임도 따르지 않는다. 따라서 인권을 보호하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각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가예고는 말했다. 
지난 해 로스엔젤레스, 시카고, 그리고 최근의 미네아폴리스까지 연방 기관원들이 도시를 들쑤셨었다. 그들의 소위 작전이라는 것 때문에 이들 도시에는 법정분쟁, 시위, 체포 등만 남았다. 심지어 미국 시민들도 체포됐었다. 이제 피닉스에서도 ICE의 단속을 만나게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