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여성, 개들 공격받는 아들 구하려다 사망
아리조나의 한 여성이 아들을 구하려다 개들에게 물려 사망했다.
파커에 거주하는 에밀리 파누코(26세)는 개들의 공격을 받고 사망했으며 어린 아들은 개에게 물린 상처를 치료받고 있다고 캘리포니아 샌 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서는 말했다. 가족들은 파누코가 항상 가족을 우선으로 하는 다정한 엄마였다고 말했다.
파누코의 시어머니, 에스터 파누코는 “가족 모임을 중요시하는 좋은 딸이며 자매였다”고 말했다.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한 건 2월 27일 캘리포니아 빅 리버에서였다. 빅 리버는 아리조나 서쪽 경계에서 콜로라도 강 건너편에 위치한 타운이다.
파누코는 아들을 데리고 당시 태어난 지 몇 주 안된 강아지들을 보기 위해 친정 엄마의 집을 방문했다. 아이가 종이 상자 밖에 나와 있는 강아지들을 만지기 위해 접근하자 세 마리의 성견들이 아이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개들 가운데는 강아지의 모견도 있었다.
파누코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공격을 받아 수차례 물리는 부상을 당한 후 사망했다. 아이는 두 곳에 심각한 물림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샌 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가 5세라고 밝혔지만 가족들은 6세라고 말했다.
세 마리의 성견들은 콜로라도 리버 인디언 트라이브 동물통제국에 의해 모두 안락사됐다. 셰리프국의 제니 스미스는 개들의 품종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에밀리 파누코는 콜로라도 리버 인디언 트라이브 도서관에서 어린 아이들의 읽기 코디네이터로 일하고 있었다. 이전에는 파커 타운 도서관에서 일했다.
에밀리 파누코와 남편 리치 파누코에게는 두 자녀, 개들에게 공격당한 아들과 7개월된 딸이 있다. 에밀린 파누코는 아동발달 준학사 학위를 받기 위해 공부하고 있었으며 아동심리학 학사학위를 받기까지 약 1년 여가 남은 상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