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ZT 어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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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타격, 아리조나는 더 심각

오일 가격 상승으로 미국 내에서도 아리조나를 포함한 일부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지난 주 전국 평균 개스값은 $3.85로 이전 주보다 25센트 올랐다. 그러나 네바다와 아리조나의 운전자들은 각각 $4.62와 $4.46으로 훨씬 큰 부담을 안고 있다. 개스값 비교사이트 GasBuddy에 의하면 서부지역 많은 주들이 전국 평균에 근접해있으며 유타와 와이오밍은 오히려 낮다. 
각 주의 개스값은 지역 정유시설에 따라 달라지지만 이번엔 이란 전쟁이 가격인상을 악화시키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비축유 1억7천2백만 배럴을 방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지만 이 정도는 매우 미약한 효과를 낼 것이라고 GasBuddy의 수석 석유분석가 패트릭 드한은 말했다. “수치상으로는 엄청난 양으로 들리지만 호르무즈 해협에서 막힌 오일의 양이 하루 2천만 배럴이며 이 손실이 계속 쌓이는 걸 감안하면 미미한 양”이라고 드한은 설명했다. 
게다가 디젤 연료비가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배송비 상승은 식품부터 전자기기까지 거의 모든 상품의 가격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드한은 “디젤이 미국 경제를 돌아가게 하는 연료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지갑을 쉽게 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GasBuddy에서 발표한 3월 18일 기준 서부지역 갤런당 개스값은 다음과 같다. 
네바다 $4.62, 아리조나 $4.42, 아이다호 $3.87, 콜로라도 $3.83, 뉴멕시코 $3.80, 유타 $3.69, 와이오밍 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