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 못받는 TSA 직원에게 팁 줘도 되나?"
거의 두 달 간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으로 급여를 받지 못하던 교통안전관리국(TSA) 직원들이 이번 주부터 급여를 받게 됐다.
그동안 일부 TSA 직원들은 파업을 하거나 심지어 사직을 하기도 했다. 따라서 공항 보안검색이 늦어지고 검색대를 폐쇄하는 사태까지도 발생했다. 특정 공항에서는 대기시간이 전례없이 길어지기도 했다. 3월 중순에 지급되어야 할 첫 번째 정기급여를 받지 못한 직원은 약 5만 명에 이르렀다.
피닉스 스카이하버공항을 포함한 13개 공항에 도널드 트럼프의 명령에 따라 이민세관단속국(ICE) 대원들이 TSA를 돕는 명목으로 파견됐지만 별 도움은 되지 못했다. 게다가 ICE 대원들은 트럼프의 원 빅 뷰티풀 법안에 따라 계속 급여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하는 일도 없이 공항에서 어슬렁거리는 이들이TSA에서는 달갑지 않았다.
이번 주부터 급여가 지급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TSA가 정상화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TSA의 급여와 도울 방법 등을 알아보자.
TSA 직원의 초봉은 $34,454이며 가장 많이 받는 직원의 급여는 $163,000이다.
고생하는 게 안타까워서 팁을 주려는 사람들도 있지만 팁은 금지되어 있다. TSA 대원은 연방 공무원이며 연방 윤리규정에 따라 공무원이 공무수행의 대가로 현금을 수수하는 건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피닉스 스카이하버공항에서는 일선에서 근무하는 이들을 위해 도네이션할 수 있는 목록을 발표했다.
장기보관이 가능한식품, 포장된 식품 등은 공항에 매일 24시간 도네이션 할 수 있다. 주유와 장보기(예, Fry’s, 월마트, 코스트코, 퀵트립 등)을 위한 기프트카드는 최고 $20까지 가능하다. 비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매스터 카드 등의 크레딧카드는 도네이션할 수 없다. 기저귀, 물티슈, 포뮬러 등 아기용품이나 위생용품은 도네이션할 수 있다.
기부 물품은 터미널4 검색대 B 부근 엘리베이터 가까이에 있는 컴패션 코너로 가져가면 된다. 이 센터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