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애훈 한인회장 마크 켈리 연방 상원의원 면담

임애훈 아리조나주 한인회장은 1월 20일 마크 켈리(Mark Kelly) 연방 상원의원실에서 켈리 의원이 주관하는 ‘아리조나 지도자 모임(Arizona Leadership with U.S. Senator Kelly)’에 참석해 아리조나 지도자들과 교류하며 아리조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모임은 켈리 의원실이 신년을 맞아 아리조나 주요 지도자들에게 켈리 의원의 연방 의정활동을 보고하고, 아리조나 각계 지도자들과 주 발전을 위한 토론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임 회장은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표해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오전 9시 45분 의원실에 도착한 임 회장은 방명록 접수를 마친 뒤, Chelsea Rivas 보좌관의 안내로 의원실에 들어섰다. 임 회장은 Lisa Navarro Fitzgibbons 카사그란데 시장, Christopher Key 아메리카·알래스카 원주민 차세대 지도자 협의회(HESPERUS) 이사 등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한인회를 소개하고, 서로의 행사에 초대하는 등 한인회 홍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모임은 켈리 의원의 의정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켈리 의원의 지난 1년간 의정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은 아리조나의 당면 과제인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 문제와 에너지 문제를 언급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켈리 의원에게 물었다.
이에 대해 켈리 의원은 현 트럼프 행정부가 21세기 에너지 흐름의 대세인 친환경 에너지를 도외시하고, 다시 재래식 석유 에너지 자원에 무게를 두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아리조나처럼 햇빛과 바람 등 천연 에너지원이 풍부한 주는 친환경 에너지 개발을 위한 연방정부 차원의 지원을 제대로 받기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켈리 의원은 아리조나주의 당면 과제인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와 친환경 에너지 개발을 위한 지원 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회의를 마친 뒤 임 회장은 첼시 보좌관의 소개로 켈리 의원과 별도로 인사를 나누며, 지난해 임 회장의 수원시 방문 당시 켈리 의원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친서를 보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방문 당시 받은 이 시장의 답장을 켈리 의원에게 전달하고, 켈리 의원의 한국 방문 의중을 물었다.
켈리 의원은 수원의 위치를 묻고,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의 본사가 위치한 도시라는 사실을 인식하며 수원 방문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기사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