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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한국전 참전용사회 피마지부 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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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회 임애훈 회장과 마성일 이사장은 지난 3월 18일 한국전 참전용사회 아리조나 피마지부(회장: 마고 서스코, Korean War Veterans Association Arizona Pima Chapter) 초청으로 투산에 위치한 아리조나 참전용사 추모공원(Arizona Veterans Memorial Cemetery)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용사 호명식(Korean War Veterans Brick Paver Dedication Ceremony)’에 참석해 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기념공원 본부 건물 옆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서 진행됐다. 이 기념비는 한국전쟁에 참여한 참전용사 중 한 명인 폴 마쉬(Paul G. Marsh) 전 피마 카운티 수퍼바이저가 자신의 전 재산을 기증해 참전용사 추모공원을 건립한 헌신을 기리기 위해 본부 건물 바로 옆에 세워졌다. 또한 기념비 아래에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벽돌들이 포장되어 있어 이 추모공원은 일명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공원’으로 불리고 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기념행사는 국기에 대한 맹세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마고 서스코 회장의 내빈 소개, 기념사, 참전용사 호명식 순으로 이어졌다.
임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말로 운을 뗀 뒤, “한국이 가장 어렵고 힘든 시기, 절체절명의 순간에 잘 알지도 못하는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쳐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낸 미국은 한국의 진정한 친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의 도움으로 한국은 이제 세계 10대 강국으로 도약해 다른 나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아리조나 한인회는 매년 6월 한국전쟁 기념일을 맞아 아리조나에서 한국전에 참전했으나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 247명의 영웅들을 한 분 한 분 호명하며 그 헌신을 기리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대한민국과 모든 한국인, 그리고 아리조나 한인회는 대한민국을 위해 단 하루라도 봉사한 그 누구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행사를 마친 뒤 임 회장과 마 이사장은 참석자 한 명 한 명에게 인사를 건네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석자들 또한 자신들이 봉사한 나라가 크게 발전한 데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서로 소감을 나누었다.            

<기사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