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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6[이범용 아리조나 역사이야기] 유형지 바스크 레돈도로 가는 나바호 족의 ‘멀고도 먼 길’ – 해충과 폭풍우로 풍년의 꿈 날아가다
모래먼지가 꽉 들어 찬 보스크 레돈도 벌판을 달리는 페코스, 3월의 강바람은 차가웠다.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가리지도 못한 채 멀고 먼 300 마일 길을 끌려온 나바호들은 여독이 풀리기도 전에 수로 작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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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6[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구기자(枸杞子)
대부분의 한약재는 그 약재 이름의 명명(命名)에 관한 유래와 전설을 가지고 있는데, 구기자 만큼 전설이 많은 약재도 드믑니다. 그 많은 전설 중의 하나로, 청나라의 긴 왕조의 막을 내리는 악역으로 등장했던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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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7[이범용 아리조나 역사이야기] 유형지 바스크 레돈도로 가는 나바호 족의 ‘멀고도 먼 길’ – 8천개의 입과 몸을 거두어라
굶주림과 추위를 더 이상 버티지 못한 나바호들은 수십명 때로는 수백 명씩 무리를 지어 아직도 잔설이 하얗게 깔린 산길을 지나 부족장과 함께 요새로 향했다. 얼마 안되어 투항해 온 나바호들은 캔비 요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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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7[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황기(黃耆) 2
둘째로 황기는 고표지한(固表止汗)의 효능이 있는데, 이 의미는 우리 몸의 피부층을 견고(堅固)하게 하여서 땀의 배출을 조절한다는 것입니다. 신체허약으로 인하여 체표(體表)가 견고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자한증(自汗證)에 황기를 응용합니다. 자한증이란 원기(元氣)가 허약해서 가만히 있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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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0[이범용 아리조나 역사이야기] 유형지 바스크 레돈도로 가는 나바호 족의 ‘멀고도 먼 길’ – 시체를 이정표 삼아 요새로 향하다
죽음의 땅 '보스크 레돈도'로 떠나는 나바호들의 행렬은 끝이 없었다. 오랜 세월 조상들이 남겨준 너른 황야에서 바람과 구름과 하늘을 노래하던 나바호들, 자칭 "디네(사람)"들은 이제 자신들이 몰던 가축처럼 백인병사들에게 이 끌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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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0[송종찬 원장 한방칼럼] 황기(黃耆) 1
옛 날부터 어린 손자 손녀가 도한증(盜汗症)으로 잠 자면서 식은 땀을 많이 흘려 베개를 적실 때,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는 황기를 닭과 함께 삶아 주셨습니다. 이렇듯 황기는 옛부터 우리들의 식생활과 친숙한 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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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4[이범용 아리조나 역사이야기] 유형지 바스크 레돈도로 가는 나바호 족의 ‘멀고도 먼 길’ – 복숭아 나무 5천 그루 베어버려
붉은 바위산이 모두 하얗게 눈으로 덮였다. 붉은 모래벌판도 그리고 세이 협곡의 자랑인 줄줄이 늘어선 복숭아 나무 빈 가지에도 눈이 하얗게 쌓였다. 칼튼 장군은 한자 깊이로 쌓인 눈 때문에 나바호들이 행동이…
